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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지구가꿈 2023. 3. 2. 14:53

기미년 3월 이확학당 학생 유관순 누나는 

불타는 심장으로 독립만세를 목놓아 외쳤어..

뼈가 꺾이는 일제의 고문에도

감옥에서 아침저녁을 맞으며 대한독립만세를 

끊임없이 외첬지...

일본 형사가 어느 날

~몸이 망가지고 있으면서 꼭 그렇게 해야 하느냐?

하고 비아냥 그렸지 

수형번호 371번 유관순 애국지사

=그러면 누가해야 하느냐? 

하며 일침을 놓았지

일제 억압으로 나라를 빼앗기고 

울분에 찬 의혈의 독립지사들 은 집안과 가정과 가족 포기하고

나라를 위하여 자신마저 버리고

당당히 맞선 수많은 애국 독립지사들...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을 버린 독립지사들 이 계셨기에

오늘 이 아름다운 강산에 태극기를 걸고 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또 봄이 솟아오르는가?

그분들 생각하면 

한없이 나 는 작아진다

나라는 반쪽 된 체 

그 반쪽이 또 국론이 양분되어 

부끄럽고 마음이 많이 아프다

꼭 하고 싶은 말은

고위직 관료.

정치하시는 분들 

국회의원 되시는 분 

 

독립운동하신 분들은

집안. 가족. 자신까지 추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아 나라를 위하는 마음뿐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