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하나없는 겨울하늘을 날려 보내어주었다
종일토록 변하지않는
파란하늘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는
100리 떨어진 곳 사람을 만나도
고향 사람인 듯 반가운데

싸늘한 날씨
파란 하늘 앞에
빨간 감이나 열매가 달려 첫눈을 기다릴 때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고향 정경...........
어이 고향하늘이 그립지 않으리~
더욱이 먼 타국에서 라면



눈에 달무리 번저 돌듯
핑그르 눈물 맺히리라............

눈 내린 후
굶주릴 때 온갖 새들에게 요긴하게 쓰일 열매들이다.




삼막사 개울 따라 중간쯤
석수1동 사무소 건너편
삼성산 자락에 삼성초교 체육관 담장 넘어
376세대 관악산 현대홈타운 아파트 역시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감고장
상주 사람이라면 파란 하늘아래 빨간감.
정경을 상상만 해도............





멀고 먼 외국에서 파아란
하늘아래 빠알간 열매....
또 태어나 곳감 고장
상주의 생각이 더없이 그리워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