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귀하기만 한 어린이 의 달 청소년의 달
어리다 라는 말과 젊다는 말을
귀하고 아름답다로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텃밭에 심어 뿌리내리기
시작한 체소들
싹이 올라와 속아주어야 할시기
그 보드라운 쑥갓 상추
어제 종일 내려준 비 덕분에
부쩍 몸통 키웁니다
흐르는 개울물이 빛나고 아름답습니다
놀랍습니다
꽃 떠난 지 며칠이라고
매실 열매 맺어 이토록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솜털 난 앵두이지만
이제 곳 자라
빛나는 빠알간 모습 드러내 보일 겁니다
여기 이 잎을 기억해두세요
가을이면 잎은 떨어지고 산수유 빨간 열매 아름답습니다. 겨우내 하얀 눈과 얼마나 잘 어울리지요
땅이 녹고 나서야 내려서 흙으로 스며들지요. 산수유 나무 입니다
담장 위에서 자라고 있는 꽃봉오리를 보세요
얼마나 귀하고 꽃 피어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또 얼마나 즐거울 까요 ..
오월은 푸르고나 어린이는 자란다
맑은 개울가으로 어린이들이 하교하는모습이
추억을 부르며
더욱 아름답습니다
우리들은 자~아 란다~
오월은 푸르고 나 우리들 세상
어린이 여러분
그대들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겁니다.
건강하게 자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