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산 자락 마을 이곳
우리 텃 밭에서는 상추 두 차래 푸짐히 수확을 했고
열무며 상추 씨앗 뿌린 것 모두 싹 뽑아서
백 주년 기념교회 저녁 구역 공부 후 식사로
무공해 채소로 어린 열무 데쳐서 된장에 묻히며 어린 상추 초고추장에 버물리고
지금은 반찬 준비에 바쁘다
첫 번째 수확한 빈자리에는 들깨 씨앗 뿌린 것
조금 더 자라면 심을 거다
들깻잎을 우리는 식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사월의 마지막 날이다
봄의 끝자락도 남아있고
다가온 초 여름의 모습이 겹치는 떼
텃밭 주변엔 남아 있는 봄이 아름답다
관악산 현대 홈타운 텃밭에서는
물 주러 나온 이웃이 상쾌한 인사를 주고받는다
반면에 중부 지방에는 특히 가뭄이 심각하다,
매일 물을 주어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