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간이란 거대한 강물 (음악: Muse) 잠깐 열어놓은 창문 그새 파리 한 마리 들어와 온 방을 휘젓는다. 나가라고, 네 갈 길 가라고 창문을 열어 놓아도 뱅뱅 돌기만 하며 좀처럼 나갈 기미가 안 보인다. 포기하고 창문을 닫으니 그제야 유리창에 들러붙어 바깥 세상을 동경한다. 너라고 왜 안 답답하겠니. 왜 안 나가고 싶겠니... 나의 이야기 201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