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에 가슴 벅찬 실개천 벌들이 쉼 없이 태양을 돌며 탑을 쌓아가는 개절 그리고 도라지 꽃이 한껏 아름다운 개절에 5년 만에 비다운 비 내리자 아이들과 똑같이 젊은 엄마 아버지 들도 실개천 물에 들어가 마냥 즐겁다 보통 즐거운 일이 아니다 실개천이 온 마을의 마음을 가슴에 담고 벅찬 즐거움을 노래한다 .. 카테고리 없음 2017.07.16
텃밭엔 벌써 새벽을 열고 계십니다 새벽5시 덥기전 밭에선 가꾸기가 한창입니다 풀도 뽑고 뻗어나가는 호박순 길도 잡아줍니다 한 여름의 새벽은 안개로 시작됩니다 그런데요 봉선화가 끝물입니다 가을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부추꽃 입니다 여기도 부추꽃 보세요 옥수수 익는시절은 지났습니다 가을을 불러 들입니다 채.. 카테고리 없음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