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산으로 기우는 보름달 음력 이월 보름 달이 서산 위에서 조용히 기울고 있다 소령 계급장 달고 나타난 그 때 민들레 삼막천 차갑게 흐르는 물 아랑곶 하지않고 솟는 갯버들 너희 모두 한달뒤 돌아올 옛 그날 내 슳픈 이별을 알고 있었구나 암울한 삼월 보름 달 아레 아무 말없이 걷든 사연을 ........ 카테고리 없음 2016.03.24
구름 속 산 마을의 봄 꿈 (新 夢流圖 ) 흐리다 하기에는 어둑 한 날 아름다운 봄 마을 마을 주변이 온통 꽃이고 연녹의 세상 몽 유 도 가 펼처져 있다 꿈 길 이다 깊은 도랑 빈 골짝에도 가득찬 봄 꽃 ㅇ ㅇ ㅇ ㅇ ㅇ ㅇ ㅇ 꽃잎으로 덮인 꿈 길 이러다 비 내리면 꽃잎 쓸고 아래로 아래로 모여 급히 떠내려 갈 것인데 개울 옆에 피.. 카테고리 없음 2014.04.12
초침은 질주 하고 있습니다 화사한 봄은 아이들을 개울로 불러내었습니다 ㅇ ㅇ 온 몸을 비집고 나오는 봄 ㅇ ㅇ ㅇ ㅇ ㅇ ㅇ 아득 한 날의 고향의 봄 ㅇ 빛과 그리고 그림자 삶의 투쟁 그 현장 평안한 대지의 품 ㅇ ㅇ ㅇ ㅇ ㅇ ㅇ 꽃 의 수명 추락을 생각하다 채색이 매일 등정하고 있다 아름다움 살작 지난 홍도 화 .. 카테고리 없음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