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게도 비 님 오시네요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고사목에도 비 오시는 날 너무나 흥겨울 나무들 빗방울로 행복이 반짝인다 밤새 주룩주룩 내려주세요 대지가 매우 목마르답니다 고맙고 반갑고 이렇게 기쁜 비 님. 카테고리 없음 2017.05.23
기다리던 님. 오시다 (5월 2일) 어제저녁 6시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님. 오늘 하루를 채워 오시려나 보다 목마름을 해소할 정도로 비는 내리고 바람은 세차서 우산이 뒤집힌다 징금 다리 위로 개울 물이 살짝 넘쳐 흐른다 4년 전만 해도 1년에 두 차래 정도는 삼막천을 가득 체워 흐르던 개울이 3년째 요 정도 이.. 카테고리 없음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