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저 달 그제 광복절 이 지나고 어제는 말복이었고 음 7월 14일 열 나흘 달이 휘영청 밝다 더위가 집중되어 있는 막 바지 무더위 열대야의 밤 하늘엔 떠거웠던 젊은 날을 생각나게 하는 저 달 잠 못 이루는 밤 12시를 훌쩍 넘긴다 오늘 밤도 창문을 스쳐갈 칠월 보름달을 애써 외면하련다 잠 못 드는.. 카테고리 없음 201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