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꿈 블로그

오전 10시 내리쬐는 햇볕을 마음껏 즐기는 나팔꽃 보러 나갔다 30분 정도 나팔꽃 보러 다니니 등에 주르륵 땀이 흐른다 한낮에는 무서운 폭염이 예상된다

이른 아침 임에도 어른 한 분은 개울물에 들어가셨습니다 오늘 한낮의 더위를 예고하듯이 아침햇살이 무섭게 다가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는 수필작가 신수옥 선생님께서 나팔꽃을 유난히 좋아하십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안양천 가에 여러 종 아름다운 나팔꽃 많이 많이 피겠습니다 ..

가는 길이 다르다 어김없이 해는 서쪽으로 가고 있고 심어진 여주는 이미 나도 어쩔 수 없이 깔려진 레일 위로 인도를 하고 있다 생명은. 한 줄기 빚이다 빛은 희망이다 값도 없이 우리는 빛을 누리고 있다 해는 서산을 넘으려 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그 값이 없다 무상 공..

어릴 때 장독대 옆 누나의 꽃밭 모서리에 피어있든 꽃 한껏 늘어진 여름날 오후 매미만이 목청 한껏 높이더라 ㅇ ㅇ 상사화 뜨거운 햇빛을 즐기고 있다 뜨거움 이 좋은 접시꽃 ,상사화, 군인 들 정열시켜 놓은듯 서 있는 옥수수 대, 그리고 젊음, 펄펄 끓는 정열 뜨거움 의 축제 달구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