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지켜주시던 형님 http://blog.naver.com/esoore/120117965005 민족의 비극, 6.25전쟁이 시작된지 1년정도지나고치열한 전투가 어디를 다시 빼앗았고 어디는빼앗겼고대포소리가 멀리서 쿵 쿵 하며전쟁이 치열해 불안하기만한 어느봄날.저 ~멀리 뻩은 철길 옆으로보리가 두 뼘이나 자라, 바람에 너울대는 푸른 보리밭 앞에 서서..한 손을 내 어깨에 살풋이 얹고"용태야, 의사 선생님께서 시퍼런 들판을 보고먼~산을 쳐다보고저~ 멀리 높은 푸른 하늘을 바라보라고 하시네.그래야 빨리 낫는다 하셨어.저 멀리 보리밭 둑으로 다니며 놀다가 천천히 집에 와~나는 먼저갈께."형은 저많치 가고 먼하늘 구름앞에 노고지리 우짖는다.그때 형님은 14살동생인 나는 11살.피란중 어머니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