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사에서 내려오는 산개 울이 삼막 천이다
안양예술공원에서 내려오는 삼성천과
합류하여 안양천에 이르른다
은빛 물결로 부서지며 주변을
먼저 녹색으로 변화시키며 내려간다
골짝 물은 내려 가고
봄은 산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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