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될 줄 전혀 모르고 자유롭게
잘 살다가 어느 날부터 서서히
옥 죄이게 되고 삶이 굴절에 이르게 되었구나
힘겨운 삶을 마지막까지
꽃피우고 받은 사명을 완수하였다
아~
나의 생에
마지막 ..
꽃 잎...
비를 맞으면서도
너를 잡아야 내가 사노니
지금 목에 한 마리 넘어가고 있습니다
빗 방울 무늬가 아름다운
삶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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