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아침
낙옆을 밟으며 우산을 쓴 두사람이 걸어 옵니다
다가오니 짐작을 하겠습니다
아이를 등교시키는 어머니 그리고 아이..
은행잎 밟으며 가을 가을을 밀어 보냅니다.
빠알간 단풍잎 버려둔체
빠알간 자전거 타고 가을은 사라질것입니다
냅다 달아날걸요?
겨울이란 점령군 이 가까이 와 있어요~~~~
출처 : 손옥자 시밭 가꾸기
글쓴이 : 지구가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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