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그 가운데 삼막 천 옆으로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이란 주목 그는 사후세계를 살아내고 있다 감 그도 장마속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또 밤송이도 사과 너도 가을을 준비하는구나.. 밤 지나고 나니 여주가 황금 색으로 변하고 있다 그도 -그때- . . . 얼굴을 불혀야 할 그때 인가? 지난밤에도 우리가 .. 카테고리 없음 2017.07.16
낯선 네가 그곳에서 정말 어렵게 안양 6동 안양 문화원 부근 통신 선로함 옆에 정말 네가 설 곳은 아닌 그곳에서 꽃까지 피워내고 수줍은 듯 자랑하고 있구나. 또 한송이 피워낼 준비까지 마치고 그렇구나 그 모습이 대견하구나 카테고리 없음 2017.06.28
매우 심한 가뭄이 계속 되고있습니다. 하천 바닥은 비를 기다리고 둑 풀 마저 말라죽고 있습니다. 하교시간 뜨거운 햇빛아레 하천 가으로 집으로 가는 초등학교 저학년 그도 지금 목말라 보입니다 이렇게나 재미난 이야기가 있을 뗀 몰라도 개울 바닥이 비를 소리처 부르고 집 모퉁이 화분 은 하루에 두 번 물 주지 않으면 꼼.. 카테고리 없음 2017.06.14
텃밭에 물주기 새벽에 그리고 황혼이 내릴 때 모두 텃밭에 나와서 물을 준다 텃밭의 작물은 잘 자라고있다 줄 물마저도 마땅찮은 농촌의 농민은 어쩌나? 아~ 언제쯤 비 와 주려나~ 타 들어가는 농촌의 마음. 카테고리 없음 2017.06.04
갈증 나는 한 여름 이 느껴진다 목마른 대지 위에 내려쏟는 태양 농부들은 어쩔 줄 모른다. 화분에 심은 여주가 용감하게 진격해온다 꽃도 피우기 시작했다 전형적인 뜨겁고 찌는 한 여름날의 날씨로 보이는 하늘 어젯밤 나보다 6살 많으신 충주 누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집안에 별고 없이 잘 지나고 있어?" - 네 ~ 누님. .. 카테고리 없음 2017.06.04
초여름 그도 겯을 떠나다 초여름 그는 한 여름에게 대한민국을 않겨주고 오전 비행기편으로 높이 날아 올랐다. 오늘 낮 기온과 뜨거운 햇살이 한여름 속으로 으로 들어섰다 초여름은 이미 비행기 타고 떠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5.19
빗방울 그리고 텃밭의 꽃망울 텃밭 4곳에 귀중한 자리를 내어 아름다운 모란이 예쁜 꽃 망울을 키워 내고 있으며 아파트 모퉁이에 있는 앵두나무는 매일 그 예쁜 모습을 키우고 있다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것은 뒷산에서 밀려오는 아카시아꽃향기는 지금 탐스럽게 나무를 하얗게 덮고 있음을 알수 있다 조금의 .. 카테고리 없음 2017.05.09
봄이란 농염한 여자 치마 끝자락이지? 대추나무는 일 평생 봄 처녀를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얇은 눈을 떠 보면 봄은 이미 저만치 가는 뒷모습만 보게 됩니다 겨울잠을 길게 자고 부스스 실눈을 떠 보면 아름다운 봄은 지나가고 멀리 끝자락만 뒷 모습만 구경합니다 이제 대추나무가 실눈을 뜨고 잎이나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 카테고리 없음 2017.04.30
옆 산봉우리 위로 해가 얼굴 네어 밀면 삼성산 산 자락 마을 이곳 우리 텃 밭에서는 상추 두 차래 푸짐히 수확을 했고 열무며 상추 씨앗 뿌린 것 모두 싹 뽑아서 백 주년 기념교회 저녁 구역 공부 후 식사로 무공해 채소로 어린 열무 데쳐서 된장에 묻히며 어린 상추 초고추장에 버물리고 지금은 반찬 준비에 바쁘다 첫 번째 수.. 카테고리 없음 2017.04.30
따듯한 햇살 마을에는 목련이 오늘 시흥 공구상가 옆 마을에는 목련 꽃이 활짝 웃는다 잰 걸음으로 와준 목련 님 반가워라 그러나 며칠이나 곁에 계실까? 만남이 곳 이별이라니 .. 우리의 만남이 우연이 아닐진대 만남 그 후 곧바로 이별이 필연 일 것이고 기다리다 만남의 즐거움도 이별을 생각하니 그냥 쓸쓸해지는 .. 카테고리 없음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