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마음은 설렘 아침을 그토록 기다렸지 춥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드디어 날이 밝았다 나타샤 님과~ 봄은 어디쯤 오시나... 둑 길 담장 옆길을 부지런히 걷고 있는 어머니를 집에있는 아이는 많이 기다릴 테지 0 피어날 준비를 마치고 봄비 추적이는 그날을 기.. 카테고리 없음 2020.01.17
구로문화원 가는길 구로문화원이 고척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해 가을 오류역 바로 곁으로 옮겨서 교통 편이 아주 좋습니다 개찰구 통과 후 오른 편으로 막 돌아서면 위에 표시판이 가르쳐줍니다 4번 출구로 따라가십시오 아래에 10시방향 파란 바탕에 화살 표시는 한 층을 오르시기 불편하신 분을 베려 한 .. 카테고리 없음 2019.02.26
물처럼 번져 펄 처지는 봄꽃 개나리와 진달래가 초등학교 옆 개울 길을 함께걷는다 하얀 목련도 한걸음 뒤서 걷고 있고 꽃잎은 지금 솟아오르고 또 흘러내리고 앵두를 아세요? 앵두 꽃입니다 하얀 꽃이 지고 열매 자라면 빠알 간 예쁜앵두요 노래처름 꽃 대궐 온 마을이 꽃대궐입니다 목련 잎 지는데 홍매화 피어나.. 카테고리 없음 2018.04.02
허전한 텃밭 그리고 그 주변 의도해서 찍은 건 아니지만 새 한 마리가 옆 산을 향해 날아가고 있네.. 새들은 무척이나 힘들게 하루를 버티고 있다 텅 빈 텃밭에 날아와 얼어 붇은 곳을 부리로 찍고 헤집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고.. 낙엽만 매어 달리고 또 떨어지고 그곳에 간들 먹을게 있을까? 바쁘게 헤맬 뿐이지.... 카테고리 없음 2017.12.06
시간은 언제나 젊은 얄미운 넘~ 어김 없이 시간은 달려가는 저 아이 입니다. 막 ~ 달려간다.. 새파랗게 어린 시간이 아름다움도 모른채 꽃 길을 달려가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4.17
텃밭 에 퇴비를 주다 얼음 녹은 개울 옆 양지바른 곳에는 봄나물이 보이고 꽁 얼어 붇어 돌처럼 겨울을 보낸 텃밭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시작되었다 아직은 삽자루 밭아주질 않아 내일이면 터트릴 듯 산수유 꽃망울 솟아오르고 개울 옆 실 버들도 산수유 꽃 망울과 같이 터지겠다 봄이 곁에 와 있습니다 오늘.. 카테고리 없음 2017.03.14
다이어트 계절 봄이 양촌까지 번져왔다는 소식에 비만은 가슴 졸인다 체중 줄어들고 비만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밤이 되면서 촉촉이 내리는 비 이 밤에 비만 너 떠나라고 재촉하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7.03.01
높이 날아갔습니다 보름달이 서쪽 산 아레로 숨고 어스름 새벽에. 작정을 했습니다 두꺼운 얼음을 마음에 품고 우두머리 철새부터 박차고 높이 날아 올랐습니다 앉자 쉬던 호수의 얼음이 얇아지자 두꺼운 얼음을 마음에 품고 우두머리 철새부터 박차고 높이 날아올라 떠났습니다 요란한 날갯짓에 놀란 겨.. 카테고리 없음 2017.02.15
고향 친구 친구들 눈치 살피며 싱겁게 빤한 타워도 비싼 값 주고 오르고 지난 일기장 들추듯이 뿌우연 도심을 야~~하며 보왔습니다 고향 친구들을 올라왔을 떼 애써 잘 대접해야 합니다 100미터 위에서 아래를 보듯이 아련한 추억이 감돌아 힘껏 대접합니다 부모님 산소에 내려가면 기가 팍 죽습니.. 카테고리 없음 201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