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까지
장미는 끈 질기다
봄부터 초 겨울이 되어서야 눈 이불 덮고 잠이 든다
자라난 곳이 경북 상주이다
가을 하면 으뜸이 감이다
늦가을 이면 감잎 다 떨어진 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붉은 감 몇 천 개가
달려있다 상상만 해도 환상적인 가을의 모습을 빼
놓을 수가 없지
갈대 인지 억새인지는 모르지만
가을 하면 갈대숲 억새숲 아닌가?
미안한 말이지만
예부터 있는 말이니 ~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말이 있지... 만
곁에 두면 그 향기는 참 좋아
아주까리에게도 미안!
어쩌면 코로나 바이러스와 닮았단 말이냐
하루 하루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계절이 지나다 턱 하고 거미줄에 걸려 쉬었다 가면 어떠하리
내일 17일 일요일 아침 기온이 1도로
예보가 되고있으니 모두들 감기조심 합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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