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 꾸기 꾸기 밀어 넣고 지나는데 주변 에서
일을 꾸몄습니다 마지못한 척 동승하고 존대 존대 싸 다녔습니다
거진항 대진항 통일 전망대 고성 김일성 이기붕 별장 갯 배와 아바이 마을과 중앙시장 등등
이틀은 빗방울 오는 날은 하늘이 개기 시작했습니다
속초 외옹치 항 롯데호텔 주변의 대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오변 의 철통같은 보호속 자연을 즐겼습니다
집 베란다 스티로 풀 박스에서 금년 두 번째 수박이 자라고 있습니다
줄기를 거실 창문 앞으로 인도하고 꽃 피는 모습 수박이 결실한 후
자라는 모습을 사랑하는 손자 보듯이 바라보며 커피를 즐겼습니다
따지 않고 즐기다 보니 스스로 쫙 갈라져 타조알 보다 조금 더 큰 수박을
맛보았지요 그 향이 놀라웠습니다
쉬고 있다는 말은 필요치 않는 말입니다
쉼 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자연 현상입니다
덩달아 나까지도 지금 삭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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