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 속에 꼭 필요했던 참 소중한 꽃 문익점이 사신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오는 길에 붓 두껍 속에 숨겨서 들여왔다는 목화씨 관악산 현대홈타운 텃밭에 화초로 심어진 목화가 겨울 찬바람에 솜을 들어내고 바람에 날리고 있어 다섯 송이 따서 들여왔다 나도 봄이 오면 씨를 심어 요즘 보기 힘든 목화 꽃을 이웃함께 보리라 .. 카테고리 없음 2017.12.08
동장군께서 취임하시고 모두 잡고 있든 손을 놓고 떨어져 몰고 갈 삭풍을 기다리고 있다 파란 잎이 피어있던 자리 허전한 마디 마디 나무 끝 목련 나뭇가지마다 다음 해 이른 봄 피워낼 꽃자리가 조용히 부풀고 있다 빠알간 산수유 하얀 눈이 내리면 그다음 홀짝 뛰어내려 눈 위에서 자기의 본색이 드러나 더욱 .. 카테고리 없음 2017.11.21
백주년기념교회 713구역원 친가 심방 여행 6시 20분 신도림 출발 2시 하동 옥종 궁항리 7시간이 더 걸려서 집사님 댁에 도착하였습니다 산비둘기. 성집사님~ 댁에 손님들 오셨습니까 ? 내집 에서 내손 안에 숨쉬던 산새도 따라왔습니다 나뭇 가지에 앉아 왁자 지껄 인사 나누는 소리 듣고 있습니다 궁항마을 둘레길 안내표지 매실 수.. 카테고리 없음 2014.06.07
눈이 내립니다 단풍 나무에 아직 남은것이 있습니다 잎은 어제와 그제 비오는날 낙하 하였고 지금 많이도 달려 있는것은 씨앗싣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 이내립니다 바람 많이 부는날 멀리 날리려 날개까지 얹어 놓았습니다 눈이 휘몰아 칩니다 날개 까지 준비한 치밀함 눈 이내려요 눈 물이방울 맺혔어.. 카테고리 없음 2013.11.27
뜨거운 가을.바라기는 추석 뜨거운 햇빛이 가을을 익히는데 보약입니다 매장 사무실입니다 아주어린 고양이가 매장에 허락없이 들어와 자리 잡은지 20여일 되었답니다 낯엔 사무실에서 업무 익힐생각은 않고 계속 늘어지게 잠만 잔답니다 밤엔 창고로 보내고. 라일락을 많이 닮았습니다 라일락꽃은 봄에 향기 뿜어.. 카테고리 없음 2013.08.24
텃밭엔 벌써 새벽을 열고 계십니다 새벽5시 덥기전 밭에선 가꾸기가 한창입니다 풀도 뽑고 뻗어나가는 호박순 길도 잡아줍니다 한 여름의 새벽은 안개로 시작됩니다 그런데요 봉선화가 끝물입니다 가을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부추꽃 입니다 여기도 부추꽃 보세요 옥수수 익는시절은 지났습니다 가을을 불러 들입니다 채.. 카테고리 없음 2013.08.14
[스크랩] 짙은 안개로 아침이 열립니다 짙은 안개로 아침이 열립니다. 속이 들끓는소리 하늘에서 들립니다 우리들 속이 매우불편 하여 꾸르렁 꾸르르릉 하듯이요 왜 불편한지 알수없어요~~~~~~~~~~~~ 밤의 연속인지 아침이 되었는지 분간이 안됩니다 이국 열대지방에 이민 온듯 착각 될때가 있습니다 하얀 봉선화 빨간봉선화 보.. 나의 이야기 2013.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