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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아침해가 솟는다

아침이 초등학생아이들이 교문으로 들어가고. 나의가장 큰 취미 아름다운 자연을 담는 것을이루어야 할 일로 마음이 바쁜 소중한 아침 🌄 모습을 담으려고넓어야 10 미터  마음같이 따라주지 않는 몸을 이끌고앞창문 뒷창문에서 볼 수 있는 순간을 포착하는 유일한 즐거움..봄이 자라고 있다목련 송이가 자라고 있어아침마다 10 미터 집안에나 홀로 분주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7

다가오는 2025년을 반긴다

24년 12월 15일 대강절 셋째 주일예배를 드린 후 10시쯤 비틀거리며 집을 나와삼막천 주변을 살핀다빛의 이동에 따라 아름다움이잠시 머무는 곳 잡아 두려고 고향 큰 댁 마을 돌담 모퉁이에 밀어붙인 눈 더미가우리의 설 분위기를 돋우고 들뜨는겨울은 깊어만 간다 봄을 연상케 하고서둘다 일찍 나와 혹독한 바람을 맞는 개나리 꽃도 보인다.그래도 봄의 연녹이 뾰족이 밀고 나오는 것을.............. 어두움이 걷히고오리 가족이 아침식사삼매경에 깊이 빠져있다 가을흔적이지난날 화려했던 모습을 남겼다]백 년 만의 폭설이 지나가고 나니굻은 팔뚝 뚝뚝 꺾인 나무들이 보이고잔가지 많은 나무들은 아예 집단으로 쓸어져 누웠고신음소리 들리는듯하다. 막바지에 이른 2024년이 이제 속도를 내며 달리기 시작한다소중한 송년회 ..

카테고리 없음 2024.12.15

"1,2.3, 나열된 행정동 명칭 싫다"

옛 동네 이름 되찾은 안양시민들“1·2·3 나열된 행정동 명칭 싫다”…옛 동네 이름 되찾은 안양시민들입력 : 2024.12.10 20:44 수정 : 2024.12.10 20:46김태희 기자뉴스플리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인쇄하기동네 분할 때 획일적 개칭주민들, 변경 캠페인 나서충훈동·관양동·인덕원동작년 조례 개정 통해 복원경기 안양시에는 조선시대 국가에 공훈이 많은 공신에 관한 사무를 맡아보던 관청인 ‘충훈부’가 있었다. 일대는 ‘충훈부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충훈동’이라고 불렸다.같은 안양시 내 관악산 아래 양지바른 곳에 자리 잡은 마을은 ‘관양동’, 조선시대 환관들이 내려와 거처하며 덕을 베풀었다는 마을은 ‘인덕원동’이라고 불렀다.1990년 충훈동과 관양동, 인덕원동은 수백년간 불리던 이름을 잃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2

귀한 하루가 열리고있다

12월 12일 해는 어김없이 동산을 오른다오늘 하루 해야 할 일파란 하늘을 지나며 모든 것을 가꾸며 또 삭이며 지우며 간다.  어느 문학지의 중견시인이 쓴가슴 아픈 독백이다.나 역시인지기능 장애가 날로 심해지는 아내를 보살피며 느끼는 점그 마음들이 시간시간 많이도 아프답니다오늘을 살아내며 와 주는 다른 사연들을 맞이하고 하루를 꾸리고있지.....또 하루  싹은 자라고 또 늙어가고시간은 나선으로 회전하며끝없는 역사가 되어가며 이어지고 있다.......

아내의 그림 2024.12.12

12월 11 일의 일기

아침 9시 20분경  지팡이에 의지하며 집을 나와 삼막천을 조금 오르면 맛집 흥부가 지붕에 자주재 두루미의 일광욕하는 장면을 오늘 아침에도 보게 되었다,아름다움을 담는다6년 차 예비 화가의 모습멋지다 겨울은 깊어가고 달콤한 감맛을 즐기는 잘 생긴 정장의물 때까 치세의 멋진 모습도 담고음력 동지 달 열하루의 밤 열 시 높이 뜬달이 서쪽으로 가는 모습을 붙잡는다.오늘을 잘 살아 냈음을 감사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블루밍그림터 미술학원 세번째 출석은

점심 후 딱 꿀잠 시간이다.~고집하는 유치부 학생 달래고 밤 먹고 바로 자면 되지 된다 하드구만학원 다녀와서 잡시다.운동도 꼭 해야 하고 달래고 달래어 학원까지동행했어삼막천 물에 비취인 모습.작가는 뒤집힌 모습에서도 진실을 찾는 법그림 6년 차 학생모습까지도 , 10년 후 이름난화가의 모습이 비치누나 ~~~~^^ 원장님께서 기초를 정성으로 지도해 주신다.78세 학생도 가까운 장래에 인사동.. 그림  전시실 대관 할 건가? 그 꿈 ( 80십 세 할머니 그림 전시회   지도교수 안양 석수동 블루밍 원장)ㅎ~ 플래카드가 바람에 부르스 춤을 춘다 관악산현대홈타운 단지 숲 감나무 위에 물 떼까 치세들이감 맛에 즐겁기만 한 오후 4시 30분하교.

카테고리 없음 2024.12.11

어느 효심깊은 시인의 가슴아픈 자책

계간 문학지 문인들의 단톡방에가슴 치며 자책하는 몸이 불편하신 아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사는 시인 아들의여기까지 읽습니다,깊은 치매로 매몰되어가는 79세 아내를 보호하며시간시간 사는 삶이 다를 게 없는 같은 글에 공감하며퍼서 글 올립니다. 하~힘 들고 마음 저리고 자신의 언행에 실망하며.~ ~또 힘겨운 하루를 살아내야지.............

카테고리 없음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