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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서리 할만 한곳 알려드려요~

여름밤은 깊어가고 출출하여 주전부리가 아쉬울 때 마을 개구쟁이들이 작당 을 하고 살금살금남의 수박 밭으로 들어가 통통 두들겨 본 후소리가 맑은 소리 들리면 뚝 따서 살금살금소리 죽여 돌아와 하하 호호 웃으며 나누어 먹어 그땐 범죄가 아니었어~딱 모인 아이들 아쉬울 만큼만 하나 둘이상은 따지 않았어밭주인에게최소한의 피해만 남기려고... 삼성초등학교 와 경계 울타리가처진 작은 쌈지 숲 비원 그 숲길을즐기며 발걸음 옮기다 보면 모서리2층 베란다에 수박이 유주가자라는 수박밭이 그곳에 있어아마도 3 ~ 4 일 지나고 통통 두들겨 보나 마나 맑은 소리 날 거야~ 후~후

카테고리 없음 2025.07.12

칠월의 관악산현대홈타운 텃밭

성하의 계절은무더운 한여름을 길을 걷고 있다화려한 장미의 계절은 지났지요. 그러나 다음 해의 더욱 아름다움을 펼치기 위해 땀 흘리며 애쓰는 중이어요꽃보다 더 아름다우신 분 들이 땀흘려 가꾸시는 장미원 두 곳꽃 밭 그리고텃밭의 식물들이 한여름의따가운 햇빛을 한 껏 즐기며 무럭 자라고 있다 무서운 햇빛무서운 열대야

카테고리 없음 2025.07.06

문학 친구들이 집에 모인 날

6월 14일 오전 10시 30분청주에서 목동에서 산본에서반가운 벗들이 왔다.좋은 날 하늘이 유난히도 곱다청주 외곽 농장에서 오신 등을 보여주시며 앉으신 충청북도에서시인 열 분을 선정하여 시집출판비를 전액지원밭은 앞선 시인이시다젊어서 홍능 국방연구소에서 강박사로 이름 날리시던 분 산본에서 오신 강용구 시인 목동에서키 늘신 하게 크신 분이대를 나오시고 한동안 교수로 재직하셨든신수옥 시인형제같은 문학동문들께서 우리 집까지 방문해 주셔서 너무나기뻤다문인들이 만나는 기쁜 날하늘이 무척이나 곱다."또 한번 올린다 지난번 올린 하늘이 곱다 에 사진이 없어 젖기에"

카테고리 없음 2025.06.20

여름이 익어가는 때

관악산현대홈타운 에도 여름이거닐고 있다 능소화가 여름과 함께 걸어가고 여주도 열매를 맺는다앵두 뚝뚝 떨어지고 마늘 여물고보리 타작하며 여름은 익어간다우리 밭 마늘을 110 쪽을 심었는데잘 자라 유월 말경 뽑으려 생각한다오이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고 밭을 돌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들고 돌아가는 손에 부족함이 없다이곳의 소채들은 무농약 재배로 벌레가 먼저 먹고 남은 것 사람이 먹지 산 아랫마을 텃밭이 화려한 봄을 보내고성숙해지고 있고이곳이 텃밭 가운데 장미꽃밭이란다드문드문늦 장미가 알려주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5.06.18